티스토리 뷰
반응형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을 살포하면서 국내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의 한 빌라 주차장에도 오물 풍선이 떨어져 앞유리창이 파손되었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이번 오물 풍선에는 담배꽁초, 폐지, 비닐 등이 담겨 있었으며, 현재까지 화생방 오염물질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오물 풍선으로 인한 피해에 대한 보상 규정은 현재로서는 없는 상황입니다.
경찰은 파손된 승용차 차주가 보험에 가입한 경우에 대해 보상이 가능한지 내부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오물 풍선 살포량을 늘리면서 국내에서 불쾌감을 유발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자동차 등에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군은 오물 풍선 및 잔해를 신속히 수거하여 정밀 분석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는 오물 풍선 발견 시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하도록 안전안내문자를 보내 주었습니다.
북한은 지난달에도 오물 풍선을 살포한 바 있으며, 이번에도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에서 약 600개가 넘는 오물 풍선이 식별되었습니다. 정부와 관련 기관은 신속히 대응하여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반응형